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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장학금…장학생 선발 '컷오프' 점수 가주 제일 높아

[LA중앙일보] 발행 2019/04/22 교육 21면 기사입력 2019/04/20 22:40

10월 PSAT 시험으로 장학생 선발
경쟁 치열한 만큼 대입 지원시 혜택

메릿 장학생으로 뽑히면 대입 지원서 작성시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메릿 장학생으로 뽑히면 대입 지원서 작성시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북가주에 있는 미션샌호세 고등학교의 조너선 고군과 페리 손(피드먼트힐스고교), 남가주에서는 캘빈 이(유니버시티고교), 엘리아스 르윈-고(힐스데일고교), 맥스웰 차(콜로니고교), 조셉 박(쿼츠힐고교), 이말린 김(웨스트랜치고교) 등 한인 학생 7명이 제 64회 대기업 후원 메릿 장학 프로그램(Corporate-sponsored Merit)의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인 테라데이터를 비롯, 노스롭, 엘러간재단, 시멘스, 에머슨사 등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게 된다.

NMSC가 이날 발표한 대기업 후원 장학생 명단은 총 1000명으로 이중 가주에서는 100여명이 선발됐다. NMSC는 지난해 실시한 PSAT/NMSQT 응시자 160만 명중 학업성적과 업적에 따라 7600명을 최종 장학생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NMSC는 대기업 후원 메릿 장학금 외에 대학 후원 메릿 장학금(College-sponsored)은 6월과 7월에 1·2차로 나눠 발표하며, 내셔널 메릿 장학금(National Merit Scholarships) 수상자는 매년 5월 발표한다. 대학 후원 메릿 장학금의 경우 입학 허가를 받은 대학에서 지원하게 되는데 일인당 500~2500달러의 장학금을 일시불로, 또는 4년동안 계속 받을 수 있게 한다. 장학금을 주는 대학은 4월 중 장학금 신청자가 NMSC측에 알려준 2개 대학 중 한 곳이다.

메릿 장학생은 별도의 지원서 없이 11학년때 치른 PSAT 점수 만으로 자동 선발된다. 특히 전국에서 PSAT를 치른 학생들과의 학업 수준을 토대로 수요하는 것인 만큼 메릿 장학생으로 뽑히면 대입 지원서 작성시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올 가을 고등학생으로 진학하는 새내기 학생들을 위해 PSAT 준비법을 소개한다.

◆지원자격

장학금 신청 자격은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 고등학생이다.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 되려면 '내셔널메릿장학금 자격시험(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NMSQT)'으로 불리는 PSAT를 치러야 한다. 일반적으로 10학년과 11학년 때 응시하는데 장학금 신청에 사용되는 점수는 11학년 때 받은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160만 명이 PSAT를 치렀으며, 이중 7600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PSAT

SAT 예비 시험이다. 시험 형식도 SAT와 비슷하다. 시험은 10월 중순에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독해·수학·문법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독해의 경우 총 60분동안 500~750자로 된 긴 지문 4개와 1쌍의 문장에서 총 47개 문제가 출제된다. 지문은 문학,역사,과학/사회 분야에서 출제되며 기존처럼 그래픽을 보며 답을 찾는 문제도 있다.

문제는 지문 전체 맥락에 기반한 어휘력을 확인하거나 증거를 찾고 분석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문법 섹션에서는 지문기반 독해를 토대로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개념의 어휘 능력과 포괄적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각 400~450자 단어로 구성된 지문 4개는 커리어, 역사/사회학, 인문학, 과학 분야에서 각각 발췌된다. 수학의 경우 45분과 25분동안 치르는 섹션 2개가 있다. 문제 출제 영역은 기하학 26%, 데이터 분석·문제해결 52%, 고등수학 및 기타 22%로 배분돼 있다. 총 31개 문제 중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가 27개이며 나머지는 답을 그래프에 표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과정

-입상자(Commended Student): 성적은 좋지만 준결승자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들이다. 보통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되는데 해당자는 '표창장(Letter of Commendation)'을 받는다. 이곳에 포함되는 학생들은 대기업들이 후원하는 '특별 장학금'을 받는 자격에 포함된다.

-준결승 진출자(Semifinalist): 매년 1만6000명이 선발된다. 각 주별로 나온 시험점수 컷오프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선발한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 출신 준결승 진출자의 성적이 다를 수 있다. 준결승 진출자는 지원서와 에세이, SAT 성적과 추천서를 제출해야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 진출자(finalist): 전국에서 결승 진출자로 선발되는 규모는 1만5000명. 2월 쯤 해당 학생에게 결승에 진출했다는 확인서가 집으로 배송된다. 이들 중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학생은 7400명.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교장에게도 통보가 간다. 장학생은 PSAT 점수 외에 에세이, 추천서, 과외활동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하는데 전국 PSAT 응시자의 상위 1%에 해당한다. NMSC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학점은 'A'이며, 10명 중 9명은 반 등수가 10위권 안을 유지하는 우등생이다.

◆2020년 PSAT/NMSQT 컷오프 예상 점수

메릿 장학생이 될 수 있는지 여부는 NMSQT 컷오프 점수와 대조해보면 된다.

NMSQT 총계를 제곱으로 곱해 컷오프 점수보다 낮을 경우 장학생으로 발탁될 수 있는 확률은 낮아진다.

온라인 입시전문 분석기관인 콤패스에서 공개한 2020년도 PSAT 및 NMSQT 예상 점수(228점 만점)에 따르면 컷오프 점수가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워싱턴DC·메릴랜드·매사추세츠·뉴저지주로 223점(PSAT 1480점)이다. 그 뒤로 버지니아와 워싱턴, 코네티컷주가 222점(PSAT 1470점), 뉴욕·콜로라도주가 221점(PSAT 1470점)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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