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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켄 장학생 한인 4명 선정…1인당 1만달러씩 장학금

미 전역의 최대 장학재단인 밀켄패밀리재단(MFF)이 후원하는 밀켄 장학금에 4명의 한인 학생이 LA 지역 수상자로 선발됐다.

밀켄재단은 올 가을학기에 브라운대학에 진학하는 대니얼 김(아카데미오브캐년스) 외에 ▶해나 김(아처스쿨포걸스) ▶패트릭 김(노스할리우드고교 영재매그닛) ▶노지윤(크레센타밸리고교) 양 등 한인 4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각각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받는다고 29일 발표했다.

장학생들은 또 지난 24일부터 사흘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밋에 참석했으며, 앞으로 커리어 관련 상담과 인턴십 및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밀켄재단에 따르면 대니얼 김군은 거주 지역인 샌타클라리타의 수도국과 연계해 학교 캠퍼스 내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스탠퍼드에 진학하는 해나 김 양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세포연구를 진행했으며, 패트릭 김군은 UCLA 대기해양과학부에서 주 어업정책과 관련된 동물성 플랑크톤 역학을 연구해 가주 과학경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실력을 갖췄다.

프린스턴대에 진학하는 노지윤양은 LA지역에 100개가 넘는 적십자 학생 클럽을 지원하고 지역 전체 행사를 기획하는 등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박람회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밀켄재단은 우수한 학업성적은 물론 탁월한 지도력과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각종 역경과 고통을 극복한 고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LA와 뉴욕, 워싱턴DC에서 선발해 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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