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합법적 해외 기술자들과 이민자들이 지난 수십년간 미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는 점은 미국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50% 이상의 기업은 바로 이 합법적 이민자들이 주도를 해왔다. 또한 포춘지가 선정한 500개의 글로벌 기업 중 40% 이상 역시 합법적 이민자들이나 직계가족들이 창업한 회사들이다.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지속적으로 배타적인 이민 정책을 펼쳐 나간다면 미국 경제에 부작용이 날 것이다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간다.
그런데 이런 난항 속에서도 예외인 이민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고학력자 독립이민인 National Interest Waiver (NIW)다. NIW 란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나 본인이 전문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이 입증되면 미국 내 고용주가 없이도 본인 스스로가 미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제도다.
NIW Korea 에 따르면 “신청자들 대부분이 미 국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이 대세지만 오히려 NIW는 반기는 추세” 라고 전한다. 또한 “트럼프의 이민 개혁안에도 부합하는 제도이기에 NIW 의 승인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어느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는 NIW는 H-1b 비자의 규제로 미국내 취업의 길이 막혀 있는 난항을 헤쳐 나가는 해결 방안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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