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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 13년전 교통사고 전말 알았다..양세종 '충격'[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0 07:06

[OSEN=김보라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양세종이 13년 전 발생한 교통사고의 전말을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의 가족 찾기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원에서 서리의 바이올린 연주를 즐겨듣던 할머니는 이날 그녀의 곁에 있던 우진을 보고 “신랑이 참 멋있다”고 말했다. 부끄러워하는 서리를 향해 우진은 “어차피 신랑 될 건데”라며 대놓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우진은 서리에게 입맞춤을 시도했는데 서리는 “심장이 너무 터질 것 같다. 아저씨한테 소리가 들릴까봐”라며 수줍게 털어놨다. 이에 우진도 첫 키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우진은 서리에게 삼촌 김현규(이승준 분)와 외숙모 국미현(심이영 분)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해보는 데까지 해보는 게 어떠냐”며 “행방을 아는 분이 연락을 주실 수도 있다. (못 찾을 거라고)미리 단정을 짓지 말고 이거라도 해보면 좋겠다”고 전단지 제작을 맡겼다. 전단지에는 삼촌 내외의 이름과 회사 이름만이 적혀 있었다.

우진은 서리에게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누가 그런 말 하던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일단 해보는 게 좋은 거다”라며 삼촌과 외숙모를 찾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도 우진은 서리가 13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있던 것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서리는 사고가 나기 직전인 열일곱 살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외삼촌을 봤다”며 “외삼촌과 외숙모가 사라진 이유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계속 걸린다”고 궁금해 했다.

우진은 서리의 삼촌과 외숙모를 찾다가 그녀의 가족들이 사라진 이유에 한층 가깝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외숙모가 몰래 집을 팔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리가 살던 집의 법정 대리인은 삼촌이었지만, 외숙모가 대신 집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진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아무 것도 모르는 서리에게 이를 알리지 못했다.

미현은 서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겁했다.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꽃병을 떨어뜨리며 당황했고, 병원에 확인해 깨어났는지 물었다. 결국 서리가 살아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아무 말 없이 도망갔다.

미현을 목격한 우진은 직접 꽃집으로 찾아가 “서리 외숙모시죠?”라고 신분을 확인했고 “사람을 잘못 보셨다”는 차가운 대답을 들었다. 이에 그는 굴하지 않고 “서리가 보고 싶어 한다. 외삼촌은 어디 계시냐”고 물었지만 대답을 들을 순 없었다.

의사가 된 김형태(윤선우 분)는 유찬(안효섭 분)과 병원에 온 서리를 보고 “그동안 대체 어디 있었냐?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형태는 고등학교 때 서리를 좋아했던 바. 하지만 서리로부터 “누구세요?”라는 말을 듣고 허탈해했다. 형태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서리는 그가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어색함을 없앨 순 없었다.

형태는 우진에게 “(서리를)며칠 입원시켜서 검사를 받게 하겠다”면서 의사로서 자신이 직접 케어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서리는 “저 그냥 우리 집에서 식구들이랑 지내겠다. 그게 편하다”고 호의를 거절했다. 우진은 자신을 서리의 “남자친구”라면서 보호자란에 서명했다.

형태는 “내가 꼴등만 했지만 4수까지 해서 의사가 된 이유는 ‘혹시라도 내가 서리를 깨어날 수 하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며 “십 수 년을 서리만 보고 살았는데 당신이 고작 몇 개월 알고 서리를 완전히 안다고 할 수 있느냐”고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우진은 “지금 이 상황이 또 그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신을 몰라도 누구보다 내 마음은 잘 안다. 어떤 마음으로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됐는지 잘 아니까 담담하다. 확신이 있는 일에는 불안해지지 않는 법”이라면서 누구보다 서리를 사랑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서리는 13년 전인 2005년에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자신만 살아남고, 함께 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오열했다. 그는 우진과 함께 친구 故노수미의 납골당에 가 인사를 건넸다. 어린 시절의 서리를 노수미로 알고 있던 우진은, 자신이 착각했음을 알고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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