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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다음주 앨라배마 개봉

몽고메리 카마이크 찬틸리서 18일 개봉

한국 흥행 1위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오는 18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와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 북미 45개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된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는 카마이크 시네마 찬틸리(10477 Chantilly Pkwy, Montgomery, AL 36117)에서 상영된다. 또 애틀랜타에서는 둘루스 AMC슈가로프밀스(5900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3)와 존스크릭 리갈메드락크로싱(9700 Medlock Bridge Rd, Duluth, GA 30097)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광역수사대의 행동파이자 20년 경력의 승부사인 서도철(황정민 분), 그리고 이들의 집요한 추격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며 악행을 일삼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의 정면대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베테랑은 한국영화로는 13번째로 1000만 관객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주연의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 류승범의 형으로도 잘 알려진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부당거래(2010)’ ‘주먹이 운다(2005)’ ‘베를린(2013)’ 등을 연출한 액션 전문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테랑은 한국에서 지난 주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10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에 이어 연타로 1000만 관객을 모은 초대형 배우 반열에 오른 황정민은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갚아나갈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의: 앨라배마 중앙일보(770-24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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