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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상가 수요 꾸준히 증가"

부동산 관리업체 NAI 분석
온라인 업체 수요도 늘어

온라인 쇼핑 증가에도 LA카운티의 상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은 상업용부동산 매니지먼트업체인 NAI 캐퍼털 자료를 인용, 올 1분기 LA카운티의 상가 렌트비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으며,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2.80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NAI 캐피털 측은 LA카운티의 경우, 인구 증가에도 불구, 상가 신축이 부족하고 온라인 업체들의 소매 공간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NAI의 파리바 캐비언 부사장은 "특히 인구밀집 지역의 빈 상가는 매우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며 "웨스트LA나 샌퍼낸도밸리의 스튜디오시티, 엔시노, 셔먼오크스처럼은 아니어도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팜데일, 랭캐스터, 캐스테익 지역의 상가 렌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캐비언 부사장은 이 같은 수요 증가 현상이 대형 소매체인들의 잇단 부진에도 LA카운티에 새로운 상가 건축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전자상거래업체의 확장은 부동산개발업자나 투자자들에게 상가 건축을 망설이게도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업체들이 대신하지 못하는 수퍼마켓이나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입주시킬 만한 지역을 선정해 상가 건축에 나서고 있다는 게 NAI 측 설명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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