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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 대통령의 ‘판문점 비준’ 인식 위험…밤잠 설치게 해”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3:26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가 10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천문학적인 재정 추계가 뒷받침되어야 할 비준을 날치기로 처리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험한 인식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 밤잠마저 설치게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이 판문점 선언 비준안을 일방적으로 들이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미북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 역할”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핵 폐기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도 “한반도 운명을 가를 이 민감한 남북관계 상황을 혼자 독자적으로 접근해 본인이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특사 보내고 싶으면 보내고, 18일 평양 간다며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처리해 달라고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는 일이 결코 아니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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