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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려 화났다”…술 취해 운전자 폭행하고 차량 빼앗은 여중생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3:49


[뉴스1]


술에 취해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운전한 여중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충북 청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자를 폭행한 여중생 A(15)양을 특수상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서 B(55)씨가 몰던 승용차를 멈춰 세우고 운전자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술을 마신 여중생 C(15)양은 폭행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B씨차를 타고 25m가량 주행한 뒤에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C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처벌 기준(0.05%)에 못 미치는 0.01%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달아난 C양의 뒤를 쫓고 있다.

이들은 도로에 서 있는 자신들을 향해 B씨가 경적을 울리며 비키라고 소리치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C양과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라며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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