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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식중독 피해자 병원 치료비 전액 등 보상키로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4:13


풀무원푸드머스는 학교 급식 케이크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의 병원 치료비 전액과 학교 급식중단에 따른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한 학교의 급식 장면. [뉴스1]

학교 급식 케이크로 인해 대규모 식중독 사태를 일으킨 풀무원푸드머스가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비 전액을 보상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학교 급식 케이크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의 병원 치료비 전액과 학교 급식중단에 따른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푸드머스 측은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24시간 상담센터(☎080-600-2800)를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 식약처]

유상석 대표 등 임원진 전원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학교와 병원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제조업체 위생 및 내부 안전기준을 재점검하고, 해당 제품의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식중독 재발방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위생 및 품질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선진국 수준의 글로벌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제품을 유통한 회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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