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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준비 중 다리 부상…” 해경 직원, 과다 출혈로 끝내 숨져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0 04:15


여수해양경찰서. [뉴스1]


해상 훈련 준비 중 부상을 당해 긴급 후송된 50대 해양 경찰 직원이 끝내 숨졌다.

10일 오전 10시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서쪽 3.3km 해상에서 450톤급 방제정(해상 오염 대처 특수선박)에 타고 있던 A주무관(57)이 훈련 준비 중 왼쪽 허벅지 부분에 부상을 당했다.

A주무관은 이날 서해청 주관 하반기 2일차 해상종합훈련을 위해 양묘기(배의 닻을 감아올리고 푸는 장치) 작동 중 왼쪽 다리가 기계에 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쓰러진 A주무관은 즉시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봉합수술을 받고, 광주 대학병원으로 옮겨 추가 치료를 받았지만, 과다 출혈에 의한 저혈량 쇼크로 이날 오후 2시 36분 사망했다.

해경은 A주무관의 장례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치르고, 장례 일정 등은 유가족과 협의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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