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중학교서 남학생이 여교사 흉기로 찔러

남자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여교사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트릭컴 중학교의 라이언 퀸 교장은 22일 학부모에 보낸 서신을 통해 남학생이 8학년 언어수업 도중 흉기를 휘둘러 여교사가 다쳤다고 알렸다.

퀸 교장에 따르면 교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피해 학생은 없었으며, 학교는 학생에 대해 즉각 징계를 내렸다. 가해 학생은 경찰의 심문을 받고 있다.

학교는 사건 직후 모든 학사일정을 중단했으나 방과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오후 3시30분 학사업무를 재개하면서 학교는 현재 정상을 되찾은 분위기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귀넷 교육청에 알렸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