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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알선’ 주립대학 교직원들 “잘못을 인정합니다”

용의자 6명 혐의내용 시인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남성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들이 유죄를 시인했다.

23일 조지아수사국(GBI)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매춘 알선 혐의로 붙잡힌 전직 포트 밸리 주립대학 교직원 등 7명 중 6명이 위법 행위를 모두 자백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남성 매춘 행위에 가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체포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입수한 체포영장에 따르면 일당 중에는 이 대학 총장 부속실의 고위 임원을 지낸 알레시아 존슨 제네사(48)도 포함됐다.



알레시아는 다른 여성과 공모해 학생에게 주기 위해 맡겨진 장학금을 가로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다른 여성도 체포된 7명에 포함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수사는 대학측이 작년 4월 교직원 비리에 관한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에 알리며 시작됐다. GBI는 메이컨 검찰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포트 밸리 주립대는 메이컨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져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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