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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입장권 ‘천정부지’

23일 현재 평균 4926불

애틀랜타 팰컨스가 대망의 수퍼보울에 진출함에 따라 다음달 5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입장권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수많은 팬들이 경기에 직접 가볼 꿈을 꾸며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돼지 저금통 한 두개로는 턱도 없을 만큼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티켓 판매업체 ‘시트기크’에 따르면 2월 5일 휴스턴 NRG구장에서 애틀랜타 팰컨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격돌하는 수퍼보울 51의 평균 입장권 가격은 23일 현재 4926달러까지 뛰었다. NRG 구장은 7만1795석 규모로, 7만4228석 규모의 조지아돔과 크기가 비슷하다.

왕복 항공료도 2월 4, 6일 기준 700~1100달러(델타) 수준으로 평소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팰컨스는 조지아돔 고별경기이기도 했던 22일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결승전에서 그린베이 패커스를 44-21로 완파하고 1998년 이후 19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수퍼보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2년 팰컨스를 매입해 구단주로서 첫 수퍼보울 진출을 이룬 아서 블랭크는 수백명에 달하는 팰컨스 직원 전원을 수퍼보울 경기에 데려가겠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에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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