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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턴 공립학교, 교육의 질 높인다

8억 1400억불 예산 승인, 교사 100여명 채용


풀턴카운티 공립학교가 예산확보와 교사채용을 통해 교육 질 높이기에 나섰다.

6일 지역일간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풀턴카운티 교육청은 최근 8억 1410만달러 규모의 2013년 회계년도 예산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그동안 예산감축을 위해 시행되던 교사들의 무급휴가를 없애고, 교실당 학생수 증원을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밀튼 시에 새로 들어서는 공립학교를 위한 교사 90여명을 포함한 102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 측은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각각 1000달러, 500달러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그동안 급여를 인상시키지 못한 데 따른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풀턴 공립학교에는 다음 회계년도에 총 700여명의 신규 학생들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풀턴 교육청의 로버트 애보사 교육감은 "가능한한 긍정적인 부분에 초첨을 맞춰 다소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풀턴 교육청의 이같은 행보는 다른 카운티와 비교해도 파격적이다. 조지아주 공립학교들은 2008년 경기침체 이후 교사들을 감원하고 교사 1인당 학생수를 늘리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열을 올려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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