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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세무사 시험 준비하세요"

장홍범 교수 공개강의
16, 17, 21일 중앙일보 사옥

"5주간의 강의로도 세무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에버그린 대학의 장홍범 교수가 애틀랜타에서 연방세무사 시험준비반을 위한 무료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중앙일보 사옥 215호에서 오는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0시, 그리고 21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세무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방세무사는 세금 관련 업무에 있어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동등한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법전문가다. 고용관련세금업무, 판매세업무, 주정부 세무업무처리를 할 수 있으며 장부정리 등의 기장대행업무, 사업컨설팅, 상속 계획 등의 재무 상담업무까지도 가능하다. 금융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업계 또는 정부기관 등에서 세법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또 공인세무사시험 합격 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장 교수는 지난 25년간 미국 전역 13개 도시에서 연방 세무사 시험준비반을 강의했으며, 응시생의 85% 이상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에서 세법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장홍범 교수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CPA시험에 비해 세무사 시험 준비는 3개월이면 충분하다”며 "이번 강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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