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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신규교사 숫자 줄어

교육예산 부족, 학교 증축 때문


귀넷 카운티 교육청 교직원수 증가 추세가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귀넷 데일리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6일 신문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신규 채용되는 교사들의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번학기인 2012-2013년도의 신규 채용 교사수는 615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646명, 2010-2011년에는 806명의 교사들이 채용됐다. 특히 지난 2007년 1800여명의 교사가 채용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그 숫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새학기 신입생도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귀넷 공립학교에는 지난 2007-2008년 3574명, 지난해에는 1626명이 입학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265명의 신입생이 입학절차를 마쳤다.
이같은 현상은 경기침체로 학교로 편성되는 예산이 부족한데다, 귀넷 공립학교측이 건물증축 등 인프라에 예산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노스 귀넷 고교의 경우, 1950년대 지어진 3개동의 재건축을 단행했다. 록브리지 초등학교는 50년 이상된 본관을 허물고 메디컬 센터,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이 들어선 3개 빌딩을 증축했다.
귀넷 교육구의 조지 퀸타나 대변인은 "오는 2017년까지 5개 학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기존 건물은 재건축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면서 "수년 내로 예년과 같은 교사수 충원 및 학생수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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