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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개학

학생 390여명 등록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조성혁)는 11일 둘루스 루이스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가을학기 개학식을 갖고 1년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학식에는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성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글을 배우는 것은 고국의 뿌리를 잊지않는 동시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켜나가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교사를 포함한 학교 관계자 모두가 학생 한명 한명을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갖고 희생할 것이다. 학생들도 열심히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승재 교장은 "한국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큰 자랑"이라며 "모든 학생들도 귀한 교육 시간을 위해 애쓰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하자"고 강조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올해 39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쳤다. 1학기에 16일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추석잔치를 비롯해 글짓기 대회 운동회, 동효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학기에는 17일 수업을 진행하며 낱말대회 삼일절 행사 등 한글교육과 정체성 교육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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