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1년안에 CPA 정복할 수 있다"

‘카플리’ 중앙문화센터서 무료설명회

공인회계사(AICPA) 전문교육기관인 카플리(KAPLI)는 18일 둘루스 중앙문화센터에서 ‘누구나 1년 만에 CPA로 가는 길'을 주제로 무료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2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에는 카플리 대표 남광우 교수가 비전공자도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필요한 수업만 수강하고 미국 CPA시험 응시자격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남 교수는 "각 주에서 요구하는 경영 및 회계학 관련 학점만 취득하면 전공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CPA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며 "또 응시 주와 관계 없이 전국 300여개의 테스트 센터에서 시험볼 수 있으며, 자격증은 전국에서 통용된다"고 밝혔다.
회계학 비전공 학사학위를 가진 신청자들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응시에 필요한 회계, 경영, 감사 등의 학점을 취득해 응시요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한국식의 전략적인 시험공부로 짧은 시간안에 CPA시험을 정복할 수 있다는 게 남 교수의 설명이다.
KAPLI는 "12년간의 AICPA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경향, 시험 전략 특강 등을 통해 1년 안에 비전공자도 CPA를 정복할 수 있다"며 "미국 내 CPA 시험 합격률은 40%정도이지만 KAPLI 수강생들은 약 75%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CPA 단과반의 수업료는 7400달러이며,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