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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교육 향상 맡겨달라"

11월 조지아주 선거 출마자 릴레이 인터뷰
메리 케이 머피 귀넷교육위원, 17년 연임 이어 재선 도전
"한인 학생·학부모와 만남 가질 것"


"귀넷 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이어가겠다"

귀넷 공립학교를 대표하는 메리 케이 머피(Mary Kay Murphy·공화) 귀넷 카운티 제3지구 교육위원이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애틀랜타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17년간 귀넷 교육위원으로 재임해온 머피 위원은 둘루스, 스와니 등 한인밀집지역 학군을 대표하고 있다. 머피 위원은 본사 주최로 '한인 학부모와의 만남' 행사를 가지는 등 한인 학부모 및 학교와 적극적으로 교류한바 있다.
머피 위원은 "귀넷 카운티가 최근 급격히 팽창하면서 문화적으로 다양해진 반면, 주민들의 평균 수입은 낮아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넷 공교육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전국 최우수 공교육 시스템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머피 위원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의 평균 SAT점수는 1511로 주 평균보다 66점이 높다. 또한 2010년에는 전국 최우수 도시학교(urban school system)에게 주어지는 '엘리 앤 에디스 브로드 재단(Eli and Edythe Broad Foundation)'의 '브로드상'으로 100만달러를 수여받는 등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또한 교육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타 학군과 달리, 대규모 교사 감원 없이 교사 재배치 등으로 현재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머피 위원은 "귀넷 공립학교는 신용평가기관 S&P에서 '트리플A'등급을 받은 전국 5개 지역 중 한곳"이라며 "검소한 운영으로 최고의 재정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머피 위원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출신의 학부모 권익 운동가인 제니퍼 폴크(Jennifer Falk·민주) 후보와 맞붙게 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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