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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강점지능을 알면 미래가 달라집니다"

'다중지능(MII) 아메리카' 애틀랜타 본사







자녀들의 학과나 직업선택에 앞서 적성을 파악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적성을 판단하는 도구나 기술이 부족해 자녀들의 의향이나 선호도만을 듣고 판단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둘루스에 오픈한 MII 아메리카(대표 알렉스 임)는 이 다중지능을 검사하고, 학생들에게 꼭 맞는 적성을 판단 계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한국에서 먼저 시작돼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 이 업체는 지난 9월부터 지역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MII측에 따르면 다중지능(MI)이란 미국 하버드 대학원의 하워드 가드너 박사가 주창한 이론이다. 누구나 타고난 8가지 지능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적재적소에서 발휘할 수 있으며, 각 지능들은 교육적인 자극과 계발을 통해 발달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다중지능에서 말하는 지능은 8가지로 나뉜다. 언어지능, 논리 수학지능, 신체운동 지능, 자연친화지능, 인간친화지능, 음악지능, 자기성찰지능, 공간지능이 그것. 가령 인간친화지능이 강점인 아이는 다른사람의 기분이나 동기, 바람을 잘 이해하고, 그에 적절하게 반응해 지내는 능력을 갖췄으며 간디나 김구 선생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 이 지능이 강한 아이들은 교사나 간호사, 행정가, 전도사 등의 직업이 적합하다.

MII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각 지능마다의 특징과 유망 직업 등을 매칭해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강점을 더욱 강화할수 있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대상은 만 3세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하며, 검사시간은 1시간 미만이다. 1주뒤 검사한 내용으로 학부모 및 학생과 결과를 상담하게 되며 부족한 지능에 대한 보완이나 강점을 갖춘 지능에 대한 계발 등 교육방향에 대해 컨설팅이 이뤄진다. 향후 학무모를 위한 다중지능 무료 설명회와 사고력, 창의력, 자기 주도력 증진 프로그램, 그리고 강점 계발 및 약점 보완과정 클래스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둘루스 미주 본사의 스텔라 정 팀장은 "현재 대입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 고교생 학부모들로 부터 반응이 무척 좋다"며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자녀들의 적성과 강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다중지능 검사는 부모가 몰랐던 자녀의 모습을 발견하고, 아울러 타인과 관계하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검사"라며 "정확한 해석과 상담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770-885-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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