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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상담부스 인기만점

코넬, MIT, 해안경비대 ‘북적북적’등




20일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칼리지 페어에는 동부와 남동부 지역의 주요 명문대학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명문대 입학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동부 명문대로 이름높은 MIT, 코넬, 퍼듀, 시라큐스 대학 부스에 몰렸다. MIT 상담 부스에서는 한인들이 담당자와의 상담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MIT 입학상담을 맡은 애론 브로디 씨는 "한인 학부모들과 MIT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넬대학교 부스도 한인들로 북적였다. 특히 코넬대학교 부스는 이 대학을 졸업한 한인이 직접 입학상담을 맞아 한국어로 상담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입학상담을 맡은 한인 황나나씨는 "짬을 내 점심을 먹을 틈도 없을 정도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최대한 많은 후배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들의 관심은 군대로도 쏠렸다. 한인 장교 2명이 멋진 제복을 차려입은 해안경비대 부스는 한인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한인 제이슨 루크 대위는 "미군 장교되는 법에 한인들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해안경비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조지아텍, 에모리, UGA, GSU 등 지역 명문 공,사립 대학교 부스는 물론, 오하이오, 퍼듀, 남가주주립대(USC) 등의 타 지역의 명문대학들에도 한인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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