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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육권리 여러분이 찾아야"

메리 케이 머피 귀넷 교육위원







"한인 여러분은 미국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귀넷 공립학교를 대표하는 메리 케이 머피(Mary Kay Murphy·공화) 귀넷 카운티 제3지구 교육위원이 한인들의 교육과 대입에 대해 강조했다.

모어하우스 의대 부학장이자 17년간 귀넷 교육위원으로 재임해온 머피 위원은 둘루스, 스와니 등 한인밀집지역 학군을 대표하며, 한인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한인학생들은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SAT와 CRCT, 아이오와 테스트 등에서 매우 뛰어난 학업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학부모들이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를 깨고 귀넷공립학교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이 겪는 언어장벽 및 문화적 차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배포하는 가이드북 및 가이드라인을 읽고, 자신의 교육권리에 대해 숙지하길 권한다"며 "교육청도 한인들의 언어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어번역 및 한국어 통역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머피 교육위원은 현재 귀넷 공교육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귀넷 카운티가 최근 급격히 팽창하면서 문화적으로 다양해진 반면, 주민들의 평균 수입은 낮아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넷 공교육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전국 최우수 공교육 시스템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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