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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대학들 등록률 줄었다

가을학기 등록 31만 4365명…1.2% 하락


조지아주 대학평의회 산하 대학들의 가을학기 등록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들었다.

25일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지난 가을학기 조지아 대학 시스템 산하 대학들의 등록 학생수는 31만 436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하락한 수치로, 35개 대학 중 19개 대학에서 등록률 하락세를 경험했다. 앞서 AJC가 자체 분석한 통계에서도 등록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대학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대학은 베인 브리지 대학으로 21.3%가 감소했으며, 한인 재학생들의 수가 많은 조지아 페리미터 칼리지도 12.5%, 3377명의 학생이 줄어들었다. 또 이스트 조지아 대학은 14.3%, 웨이크로스 13.6%, 그리고 고든 대학이 10.6%로 조사됐다.

학생수 감소의 주된 원인은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미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립대학들의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연방 펠 그랜트 장학금과 호프 장학금 등이 축소된 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지적됐다.



대학 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감소추세가 일시적인 요인인지, 아니면 향후 몇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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