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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 주립대, 경북외대 학생 유치

'1+3 국제전형' 일환…한국 입학하고, 케네소서 졸업

케네소 주립대학이 최근 한국의 경북외국어대학교와 협정을 체결, 한국 인재 유치에 나선다.
12일 케네소 주립대 측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경북외국어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인재를 유치한다. 이는 경북외국어 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전형 'KSU 1+3 글로벌 인재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북외국어대학에서 케네소 주립대학의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2학년때 케네소 주립대학에 편입해 졸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경북 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면 조지아주와 미주리주에 살고 있는 학생들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며, 케네소 대학과 미주리대학에서 영주권자 특례학비(in-state tuition)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신이나, 수능점수, 토플, SAT 등 별도의 입학전형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관련, 경북외대 측 관계자는 "사설기관과는 달리 한국내 본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최저의 수업료로 장학금이 제공된다"며 "우수한 실력의 원어민 교수진을 통해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케네소 주립대는 지난 2009년을 한국의 해로 정하고 한국 관련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케네소대가 위치한 캅 카운티는 성동구청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이 성동구내 초, 중학교 등에서 영어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수년간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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