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 연합찬양집회

'리빙워터 738' 9월 추진

애틀랜타 기독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연합 찬양집회 '리빙워터 738 찬양축제'가 오는 9월께 열릴 예정이다.

애틀랜타 교계 청년들과 음악 담당목회자들로 구성된 청년사역자 모임은 5일 둘루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9월께 청년연합 찬양축제 '리빙워터 738'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새생명교회 노준엽 목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한차례 집회가 열렸던 예년과는 달리, 이틀간 'CCM 페스티벌'과 '워십 셀러브레이션'을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 준비 관계자는 "한번의 집회로만 끝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애틀랜타내 청년들이 중심이 된 기독 현대음악의 축제로 만들자는게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오는 6월과 7월께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찬양연습을 가질 계획이다. 노준엽 목사는 "기독교 현대음악 축제를 통해 문화선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교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 사역자 모임은 오는 19일 오전 7시에 도라빌 소재 비전교회에서 '리빙워터 738 찬양축제'의 준비모임을 갖는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