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무료 축제 풍성
스와니, 달로네가 아트 페스티벌
메모리얼 연휴엔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스와니 시 청사 앞에 마련된 타운 센터 파크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40여명의 선별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주어리, 그림, 사진, 글, 항아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오전 11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피어슨의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하모니, 사운드 오브 스와니, 귀넷 스쿨 오브 락 등의 음악 공연과 시낭송 등이 이어지며, 거리에는 먹거리도 마련되 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날 공원내 4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분필을 이용해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드는 '초크 워크' 대회가 진행된다.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달러의 등록비가 필요하다. 등록한 지원자들은 초크를 이용한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 평가받게 된다. 문의: www.suwanee.com
◇도라빌 무료 영화상영
21일 허니서클 공원에서 어린이 영화 '요기 베어'(Yogi Bear)가 무료 상영된다.
게이트는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어둠이 내리는 오후 8시쯤 영화가 시작된다. 공원에 방문할 때 깔고 앉을 담요나 의자를 준비해야 하며, 피크닉 분위기를 내는 가벼운 스낵도 들고 올 수 있다. 이 행사는 도라빌시가 개최하는 '무비 언더 더 스타' 이벤트로 영화 '요기 베어'를 시작으로 여름동안 무료 영화상영회를 실시한다. 문의: www.doravillega.us
◇달로네가 마운틴 플라워 아트 축제
옛금광촌으로 유명한 달로네가에서 제 25회 달로네가 마운틴 플라워 아트 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달로네가 타운 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미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멋진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또 축제가 열리는 달로네가 타운 스퀘어에는 식물 엑스포와 와인 축제가 함께 열려 달로네가에서 생산된 와인도 직접 맛볼 수 있다. 문의: 800-231-5543, www.dahlonegamerchants.org/mountain-flower-art-festival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
음악의 고장 애틀랜타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 제 34회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28일과 30일까지 사흘간 피드몬트 공원에서 열린다. 미국내 최대 무료 재즈 페스티벌인 이 축제에는 '나인티 마일스' '제라드 클레이턴 트리오' 등 유명 재즈뮤지션과 지역내 중고등학교 밴드가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재즈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아트부스도 설치돼 수공예 액세서리, 미술작품, 의류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애틀랜타시가 지역주민들과 재즈문화 보존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문의: 404-546-6820, atlantafestivals.com
권순우·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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