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한국어 온라인 석사과정 모집

"온라인·한국어로 석사학위 취득가능"

남침례교단(SBC) 소속으로 캔사스 시티에 본교를 둔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이 한국어 온라인 신학 석사학위(MATS) 과정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21일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필립 로버트 총장과 한국과 디렉터 정태우 목사는 "100% 온라인으로 이수하는 신학 석사학위 과정 가을학기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과정은 목사 후보, 선교사 지원자, 청년부 사역자 등 다양한 목회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역자들이 대상이다. 구· 신약개론, 기독교 역사, 조직신학, 영성학, 전도학 등 총 45학점으로 구성되며, 학기당 12학점씩 4학기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점당 수업료는 250달러다.

이 학교의 신학 석사학위 과정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동영상과 이메일 등을 통해 활발한 토론과 퀴즈, 시험, 과제제출 등이 이뤄진다. 오는 8월 1일까지 가을학기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정태우 목사는 "신입생들은 첫과목에 150달러 등록금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신입 혹은 재학생들은 3과목 등록금으로 4과목을 수강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두가지 혜택 모두 학비를 해당 기간내 완납해야 한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은 또 한국어 목회학 박사(D.Min.)과정과 교육 목회학 박사(D.Ed.Min.)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 두 과정은 모두 일주일간 인텐시브 코스로 캔사스 시티 본교에서 강의가 이뤄진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전 담임목사를 비롯해 김만풍, 권석균, 정태우 목사 등을 교수진으로 두고 있다.

필립 로버트 총장은 "21세기의 선교는 미국과 한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양국이 협력해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국과 과정들을 개설하게 됐다"며 "교육을 이수하는 목회자와 예비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전도와 선교에 더욱 헌신하는 사역자들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은 1958년에 캔사스 시티에서 설립됐다. 현재 1100여명의 학생이 등록해 있으며 한국어 박사과정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대학 신학석사 과정은 북중부 고등교육 위원회(NCA-HLC)에 정식 인가된 학위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