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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한국행 항공기 예약율 90%”

18일 출발부터 성수기 적용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각급 학교가 대부분 여름방학에 돌입한다. 성수기를 맞은 한국행 직항편 좌석이 거의 만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행 직항편 이코노미 티켓 예약률이 90%에 달한다. 또 델타항공 웹사이트에 따르면 15일 현재 애틀랜타발 델타항공 인천행 직항편 중 가장 가까운 항공편으 20일 출발 여객기로,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5좌석만 남아있다.

특히 성수기를 맞아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이코노미석의 경우 비성수기 가격을 훨씬 웃도는 2000달러를 넘어섰다. 이승혁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장은 “최저가 기준으로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항공권 가격 차이는 약 270달러선”이라며 “다만 좌석 상황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성수기에도 금액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은 좌석 등급 때문이다. 같은 이코노미석이라도 항공사마다 보통 10~15개 클래스로 구분해 가격차를 둔다.

이 때문에 미리 좌석을 구한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저렴하게 한국에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지점장은 “비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6일 이후에 한국에 나가는 것도 방법”이라며 “적어도 3주 전이면 좋은 가격에 한국을 다녀올 수 있다. 예매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항공편도 7월 말 8월 초가 가장 붐비는 만큼, 가능하다면 이를 잘 감안해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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