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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비자? 정해진 공식 없어”

“투자 비자는 승인을 위한 공식이 따로 없습니다.”

지난 15일 둘루스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여주은)의 2차 정기총회에서 세미나 진행을 맡은 위자현 변호사가 이렇게 말했다.

이날 협회원들을 위해 ‘투자(E2) 비자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위 변호사는 “많은 사람들이 E2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공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매우 상대적”이라며 “누구나 애틀랜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비용과 LA 또는 뉴욕 같은 큰 도시에서 하는 비용이 크게 다르다는 것은 알고있다. 그렇기에 비용을 운운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E2 비자를 받기 위한 요건에 대해 그는 “세금 보고서상의 총수입, 순이익, 급여 직원수가 매우 중요하다. 현금 수입을 누락시키고 세금 기록이 확실치 않은 사업체는 비자 승인이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데이케어, 수업을 가르치는 학원 등의 서비스 업종 또한 E2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여주은 회장은 “총회에 참여한 40여명의 협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17일에 열리는 나눔 네트워크 나이트 행사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출범한 GAKARA는 부동산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한인들에게 주택구입과 융자 등의 정보를 제공해왔다. 또 매년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연장교육(CE)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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