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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약조직 ‘일망타진’

메트로지역 무대로 활개
멕시코 출신등 20명 체포

마약단속국(DEA)은 지난달 28일 애틀랜타를 주 무대로 활동해 온 멕시코 마약 카르텔 일당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DEA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20명의 마약사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15명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됐다.

이번 소탕 작전에서 DEA는 115킬로그램의 메타암페타민, 4.5킬로그램의 헤로인, 30킬로그램의 마리화나와 소총, 그리고 1만 2000정의 가짜 펜타닐 알약 등 다량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아울러 12만 5000달러의 현금다발과 마약 제조에 필요한 재료와 기구들도 압수했다. 단속국 관계자는 “펜타닐정의 경우 멕시코에서 만들어져서 옥시코돈으로 둔갑, 판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멕시코 출신 마약사범들로 구성된 이 카르텔은 풀턴, 이스트 포인트, 클레이튼 카운티, 그리고 애틀랜타 남쪽 허프 로드 선상에 있는 아파트 등 9개 장소에서 마약제조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DEA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연방범죄수사국 등과 공조해 수사를 벌여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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