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홀 카운티 셰리프 요원 강도 쫒다 피격 사망

8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하이랜드 애비뉴에서 GBI 수사관들과 카운티 셰리프 요원들이 셰리프 피격 현장에 출동해 있다.

8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하이랜드 애비뉴에서 GBI 수사관들과 카운티 셰리프 요원들이 셰리프 피격 현장에 출동해 있다.

차량 강도를 잡으려던 홀 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강도가 쏜 총알에 맞고 사망했다.

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니콜라스 딕슨(28) 요원이 지난 7일 밤 11시쯤 제시 제웰 파크웨이와 하이랜드 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에서 숨졌다.

제럴드 카우치 홀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딕슨 요원이 차량 도난을 막으려다 한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숨졌다”며 “매우 슬프고 비극적이며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수사국(GBI)에 따르면 모두 17세로 나이가 같은 용의자 4명이 붙잡혀 구속됐다. 이들 중 총을 쏜 것으로 지목된 헥터 가르시아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GBI는 용의자들이 훔친 차량으로 지난 주말 몇 건의 차량 침입 절도 및 강도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법집행관이 개입한 42번째 총격 사건이라고 GBI는 밝혔다.

홀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3년째 일해온 딕슨 요원은 9세 아들과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