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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재산세 올릴까”

7.209에서 7.4밀로 인상 저울질
15일 마지막 공청회…주민 반대

귀넷 카운티가 재산세율 인상을 고려 중이다.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는 재산세 밀 비율(millage rate)을 작년 7.209밀(mill)에서 올해 7.4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밀 비율은 부동산 평가액 1달러마다 부과되는 세액으로 1밀은 0.0001센트다.

귀넷 카운티의 올해 예산은 18억 2000만 달러로 재산세율을 7.4밀로 인상하면 일반 기금으로 모이는 세수는 600만 달러 많아진다. 반면, 주민들은 27만5000달러 주택 기준으로 작년보다 재산세를 약 19달러 더 내야 한다.

카운티가 밀 비율을 변경하려면 3번의 주민 공청회를 거친 뒤 표결에 부칠 수 있다. 9일 현재 공청회는 2회 진행했으며 이날 참석한 귀넷 주민들은 재산세 인상에 반대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는 보도했다.



카운티 측은 재산세 인상은 기반시설 유지, 연금 및 직원 급여 등 인건비 충당, 수피리어 판사 추가 등 주민 서비스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공청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16일 오후 2시 투표가 진행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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