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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100번째 시즌 준비

전통의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와 NFL 공식 개막전

시카고 그랜트 파크

시카고 그랜트 파크

미 프로풋볼(NFL)의 시카고 베어스가 창단 이래 100번째 맞는 시즌을 NFL과 손잡고 특별하게 연다.

NFL은 2019-2020 시즌을 9월 5일 오후 7시20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베어스 대 그린베이 패커스 경기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보통 시즌 개막전은 전년도 수퍼보울 우승 팀의 몫이다. 그러나 NFL은 베어스가 NFL 원년 멤버 중 한 팀인 점을 상기하면서 "베어스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NFL의 상징적 대결 중 하나인 베어스 대 패커스 경기를 시즌 개막전으로 치르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베어스는 1920년 디케이터 스테일리스로 창단돼 1921년 시카고 스테일리스로 연고지가 바뀌었고 1922년부터 시카고 베어스가 됐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리글리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다 1971년부터 솔저필드로 옮겼다.

베어스와 패커스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찬가지로 NFL의 대표적인 라이벌 구단으로 꼽힌다.

NFL은 이와 함께 베어스 창단 100년을 축하하기 위해 개막전에 앞서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하고 베어스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될 베어스 100주년 기념 파티는 그랜트 파크에서 베어스 대 패커스 경기를 함께 관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NFL 사무국은 그랜트 파크 행사 참여 가수들과 베어스 레전드 명단은 추후 발표할 방침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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