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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양조 규제법 완화"…양조인들 시음 기회 확대 요구

개인 양조자들이 직접 만든 맥주 시음과 관련해 일리노이 주 정부에 규제를 완화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시카고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가정에서 취미로 맥주를 양조하는 주민들은 지역축제 등 공공행사에서 자신들이 만든 맥주를 시음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리노이 주는 현재 개인 집에서 맥주를 비롯 와인, 사이다 등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음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양조자와 가족, 양조자 집으로 초대된 사람들로 제한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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