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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경제효과 1억3천만불, 28일 메다이나서 개막…시카고 홍보효과는 '덤'

시카고 서버브 메다이나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의 경제 효과가 1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듀페이지 카운티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카운티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7천~8천만달러에 달하고 전체 시카고 지역은 1억3천만달러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텔과 식당, 소매업 등이 몰려드는 골프팬들로부터 반짝 특수를 바라고 있고 카운티와 시정부도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간 국가대항골프대회인 라이더컵은 가장 많은 골프팬들이 시청하는 이벤트다. 올해 대회는 NBC와 ESPN이 27시간 이상 생중계하는데 전 세계 183개국에서 5억명이 시청하게 된다.

2012년 라이더컵 조직위원회 돈 라슨 위원장은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매일 4만명이 골프장을 찾는데 외국에서 온 갤러리가 상당히 많다. 대회를 통해 호텔과 식당이 특수를 누릴 뿐만 아니라 시카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관계 업계에 따르면 라이더컵 개최로 인해 시카고 일원 대부분의 호텔은 예약이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RI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골프산업은 2007년 기준 48억달러의 경제효과를 낳고 있다. 5만개의 일자리에서 15억달러의 임금이 지급되고 연간 1억달러 이상이 골프를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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