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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차압 여전히 증가세…검찰, 차압방지 법률 서비스 지원

일리노이가 전국 최악의 차압 지역 불명예는 벗었지만 차압률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시카고 트리뷴은 리얼티트랙(RealtyTrac) 통계를 인용해 지난 9월 총 1만4천87채의 일리노이 주택이 차압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7천257채는 쿡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다.

일리노이 차압률은 8월보다 20.77% 줄었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3.36% 증가했다. 일리노이 주의 경우 8월까지 전국 차압률 1위였으나, 9월 들어 3위로 떨어졌다. 1위는 플로리다가 차지했다.

전국 차압률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같은 주에서는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도보다 16% 감소했다.



한편 일리노이 주 검찰청은 이날 차압 위기에 빠진 주택주들의 법률 서비스 보조를 위한 그랜트 65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청은 향후 3년간 비영리단체 Legal Aid Society of Metropolitan Family Service를 통해 풀타임 변호사들을 고용하고, 시카고 남부 및 인근 서버브 주택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 검찰청 주택 관련 핫 라인은 866-544-7151이며 홈페이지 www.illinoisattorneygeneral.gov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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