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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지수 급등 건설 경기 ‘청신호’

10월 전월대비 5.2% 상승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예상 밖의 급등세를 나타내며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달보다 5.2%나 오른 104.8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1.0%)을 훨씬 웃도는 상승폭이며, 전달(0.4%)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데다 집값도 부동산 경기 거품현상이 발생했던 때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택구매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무려 18%나 상승했으며, 계절적 변동요인을 감안해도 13.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의 애니카 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주택가격에 대해 점점 자신감을 되찾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몇분기에 걸쳐 주택시장이 성장률에 상승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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