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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기대감 커졌다

연말 연휴 세일 예년보다 부진
소매업체들 재고 처분 대대적 할인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을 노려라.'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할러데이 세일이 지난해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웹사이트 '케이트웨이 펀디트'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세일은 지난해에 비해 4.3%, 쇼핑객도 4.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케이트웨이 펀디트는 할러데이 세일이 기대치에 못미친 게 오히려 소비자에게는 좋을 수 있다며 26일부터 시작하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을 놓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많은 소매업체들이 해가 가기 전에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마지막 빅세일을 실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할러데이 쇼핑이 주로 선물을 사기 위한 것이었다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엔 본인이 필요로 했던 TV, 랩탑, 태블릿, 게임 시스템 등을 블랙프라이데이 때와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월마트나 타겟 같은 곳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이미 온라인을 통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을 시작하기도 했다. 월마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백가지 아이템을 50%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월마트는 홈페이지에 '무료 배송과 땡처리 가격'이라는 문구까지 내걸고 오프라인 매장 쇼핑보다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타켓도 온라인 쇼핑객들을 위해 75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짜리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베스트바이도 온라인을 통해 25일부터 3일간 할인 판매 중이다. 아이폰5를 2년 약정으로 사면 50달러 절약할 수 있고, 아이튠스 카드나 게임팩도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테크노 버팔로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26일부터 4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를 2년 약정을 조건으로 249.99달러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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