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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패류, 육류와 겹치지 않게 보관

장바구니 맨위에 담아야
화씨 145도 이상서 조리
이틀 이상이면 냉동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생선이나 갑각류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대표적 식품 중 하나다. 육류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과는 달리 어패류는 날 것을 그대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다 캄필로박터나 비브리오패혈증 등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높다. 따라서 어패류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는 물론 보관 방법에도 각별ㅁ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음식들과 구분해 보관
어패류는 다른 음식들과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마켓에서 장을 볼 때 쇼핑카트의 다른 음식과 구분해서 두고, 쇼핑백에 물건을 담을 때에도 가장 마지막에 수산물을 올리도록 한다. 또, 장을 본 후 2시간 이내에 집에 도착하지 못 할 것으로 생각되면 아이스팩을 이용해 어패류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 안에 보관할 때에도 신선식품과 구분하며 특히 육류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적정한 온도에서 보관하기
어패류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어패류는 화씨 41도에서 135도 사이에서 가장 많이 상하며 병원균 또한 급속도로 번져 인체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산물을 조리할 때 화씨 145도 이상에서 할 것을 권장하며, 이미 조리된 음식은 화씨 135도 이상이거나 41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이밖에도 도마와 칼 등은 청결하게 유지해 어패류로부터 병원균을 옮기지 않도록 하며, 구입 후 이틀 이내에 먹지 않을 것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만일 생선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의심이 든다면 주저없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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