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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초봉 계속 하락…경제·사회학은 올라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대졸자 초봉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대학 및 고용주 연합은 최근 2010년 학사학위 취득자의 평균 초봉이 지난해보다 0.7% 떨어진 4만8천288달러라고 발표했다. 1.2% 감소했던 전년도 보다는 하락세가 줄었다.

대졸자들의 대우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 속에서 컴퓨터 과학이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자랑했다. 2010년 컴퓨터 과학 전공 졸업자의 평균 초봉은 지난해보다 1.6% 낮아진 6만473달러.

연봉 하락이 가장 큰 전공은 심리학으로 무려 6.7% 낮아진 3만2천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종합 엔지니어링 전공의 평균은 1.7% 낮아진 5만8천669달러, 인문학은 3% 감소한 3만5천508달러, 영어 전공자는 1.8% 하락한 3만5천946달러의 연봉을 각각 받았다. 컴퓨터와 비즈니스도 각각 6만473달러, 4만6천672달러로 연봉 삭감을 비켜가지 못했다.



반면 연봉이 오른 전공은 사회학과 경제학으로 사회학은 3.1% 올라 3만5천946달러를, 경제학은 4.2% 오른 5만1천698달러를 기록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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