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 대학들 절대 강세…'THE' 선정 세계대학 순위 1~5위 차지

하버드 1위-시카고 12위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 매거진이 올해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한 200곳 가운데 상위권을 미국 대학들이 휩쓸었다.

16일 발표된 세계대학순위에서 하버드대가 평점 96.1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미국 대학들이 1~5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에 이어 칼텍(96점)이 2위를 차지했고 MIT(95.6점) 스탠포드(94.3점) 프린스턴(94.2점)이 뒤를 이었다. <표 참조>

공동 6위인 캠브리지, 옥스포드(이상 91.점)에 이어 UC 버클리(91.1점)와 예일대(89.5점)가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미국 대학은 상위 20위권 가운데 15곳을 포함시키는 절대 강세를 보였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시카고대가 전체 12위(86.9점)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시간대(83.4점 공동 15위) 노스웨스턴(75.9점 25위) 일리노이대 어버나 샴페인(73점 33위)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69.9점 38위) 위스컨신대(67점 공동 43위) 등이 상위 50위권 내에 들었다.

한국 대학 가운데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이 75.1점으로 28위를 기록, 지난해(134위)보다 106계단 상승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69위에서 79위로, 서울대는 47위에서 109위로 떨어졌고, 연세대는 151위에서 19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THE는 2004년부터 교육 관련 다국적기업 QS와 공동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매겨 왔다. 올해부터는 대학 자료 제공기관이 QS에서 톰슨-로이터로 바뀌었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전세계 교수 1만3천3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와 강의, 연구, 논문 인용 등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김주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