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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비결 "신속·정확한 문제 파악"…짐 나란가자바나 C2 에듀케이션 부사장

25일 ACT 모의고사서 학부모 세미나

일리노이 주는 대입시험의 하나인 ACT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치르는 주 중 하나다. C2에듀케이션이 오는 25일 ACT 모의고사 첫 장소로 시카고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카고에 이어 달라스와 플로리다 등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짐 나란가자바나(사진) C2 에듀케이션 부사장은 “많은 한국 학생들이 아직까지 SAT에 익숙한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과 인도는 이미 ACT 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나란가자바나 부사장은 ACT 성적은 핵심은 문제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CT의 질문은 SAT보다 직접적이기 때문에 신속·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우선 시험 자체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문제 유형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장애물인 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시험을 여러번 치러 점수에 영향을 주기보다 모의고사를 자주 연습해야 한다.

이번 모의고사 행사에서 나란가자바나 부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대입에 있어 학부형의 역할과 학생들의 학업에 열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나란가자바나 부사장은 “학부모는 대입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이다. 2번째로 중요한 것이 올바른 정보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카운슬러를 찾는 일”이라면서 “대입상담은 올바른 학교를 찾는 것만 아니라 성공적인 인격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상담하는 것이다. 많은 이민자 부모가 대입이 인생의 시작이긴 하나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한인 학부모는 모범적인 경우에 속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다.

나란가자바나 부사장은 “한인 학부모는 어릴 때부터 교육에 대해 적정한 책임감을 실어줘 미래에 대한 기회를 열어준다. 하지만 가끔 대입에 관해서 너무 공격적이기 때문에 자칫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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