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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포기 대학생 급증…드베리대 2명중 1명

일리노이 4년제 대학 신입생 5명 중 한 명은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있다.

선타임스가 아메리칸 인스티튜트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내 드베리 대학의 휴학률이 가장 높았는데 신입생의 절반이 1학년을 마치고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학비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재정적인 어려움이 해결되면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베리에 이어 루즈벨트대(48%), 시카고 스테이트 대학(42%), 컬럼비아대(37%) 순으로 휴학률이 높았다. 이에 반해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7%)과 시카고 대학(2%)은 휴학률이 낮았다.

시카고 스테이트 대학의 웨인 오트슨 총장은 “학생들은 학업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처해 있다. 학위를 따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데 8~9년 걸리는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들의 휴학으로 인해 2003~2008년 사이 사용된 세금은 연간 주정부 3억2천100만 달러, 연방정부 7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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