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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대표 교육박람회 자리매김…칼리지 페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풍성'

중앙일보의 칼리지 페어가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안 종합 교육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

중앙일보 주최, 맥도날드 후원으로 16일 가나안 비전센터에서 열린 ‘2010 칼리지 페어’에는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 교육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 시카고 대학, 일리노이대-시카고, 드폴 대학 시카고 등 모두 20여 개의 대학들이 부스를 만들고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시카고 대학의 래 쇼 전 입학사정관과 하버드 대학의 멜라니 뮤엘러 전 입학사정관이 참석, GPA와 시험성적, 에세이 등 입학심사 기준이 되는 항목별 중요도와 지원서 접수 후 심사 절차에 대해서 각각 설명했다. 또 엘리트 아카데미 최형근 원장이 실례를 바탕으로 2010년 대입 트렌드에 대해서 분석했고, 한인 2세들의 롤 모델로 초청된 NBC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의 한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하기까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팬들과 개별적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 각 강의실에서는 학자금의 종류와 신청방법(카플린), 하버드 대학, 시카고 대학 입학사정관들과의 개별면담(플렉스), 입시와 관련된 학생과 학부모의 이민신분(김영언 변호사)에 대해 주제별로 강연이 이루어졌고 각 전문가들과의 개별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GTE 21의 지문 적성검사는 지난 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면서 칼리지 페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맥도날드 사에서는 무료상품카드와 선물을 제공하고 기념 사진촬영도 진행해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시카고 일원을 중심으로 멀리 오하이오 등 타주에서도 행사장을 찾았고 초등학생에서 12학년생까지 부모,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세미나와 대학 부스에서 많은 정보 수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노스브룩의 학부모 고영미씨는 “다른 교육행사도 있지만 특히 한인들에게 맞춘 교육박람회라 좋다. 특히 2세들의 롤 모델을 초청해 정체성을 알려줄 수 있어 유익했다”면서 “대학과 학자금, 입시심사 절차에 대해 자세히 배워간다”고 말했다.

GBN 4학년 숀 양군은 “관심 있는 학교 관계자와 직접 입학 절차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또 에세이를 쓸 때 지금처럼 질문에만 답하지 않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2면>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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