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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명 중 1명 따돌림…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피해 많아

미국 청소년 6명 중 1명은 한 달에 두 세 번 이상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성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남학생 사이에서 비교적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12학년 사이 52만4천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3학년 학생들(25%)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다.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따돌림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자신이 따돌림을 행사한 경우는 전체 학생의 10%였으며 여학생(7%)보다 남학생(12%)이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남학생(30%), 여학생(23%)보다 더 많았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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