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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센터 문을 두드려라"…퍼듀대 인문대 노성일 부학장

중서부지역 명문대 중 하나인 인디애나 주 퍼듀대학. 1869년 설립된 퍼듀대는 중남미문학, 핵공학, 식품공학, 생명공학, 간호학, 수의과 등은 미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현재 8~90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30여명의 한인 교수들이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대 부학장인 한인 1.5세 노성일(사진) 교수. 그는 중남미 문학과와 중남미 센터장으로 지난 1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잡페어를 주관한 커리어 개발과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다.

노성일 교수는 “공대를 중심으로 각 단과대별로 우수한 한인 학생들과 교수들이 포진하고 있다”며 “타 지역 대학생들보다 더 학구적으로,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높다”고 소개했다.



사립대 같은 공립대로 더 유명한 퍼듀대학은 종합대로 인문·예술·사회·공학 등 단과대학들과 MBA 과정이 개설돼 있다.

노 교수는 “학생들은 대학 재학 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며 “인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자신의 전공이 예술이라도 예술과 접목시킬 수 있는 다른 분야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졸업 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학생 스스로도 미래를 위해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어느 대학이든 각 대학에는 취업 관련 정보센터와 책임자가 있다. 그 문을 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두드려야 한다. 거기에는 최신 정보가 가득하다. 그 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교수는 “인턴십부터 시작해 점점 자신의 경력을 쌓을 것과 대학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도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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