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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대 이사진…호건 총장 사임 긴급회동

일리노이대학 이사진이 마이클 호건 총장 사임 여부를 두고 긴급 회의를 가졌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이사진은 5일 시카고에서 긴급 비공개 회의를 갖고 최근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교직원들이 요구한 총장 사퇴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사진은 호건 총장에게 1~2달 정도의 시간을 주고 운영 성과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호건 총장에게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케네디 이사장은 “총장에게 진실을 듣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총장이 직원들과 더 협조적으로 일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의 운영 사항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고 리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교직원 130명은 이사진에 호건 총장의 최측근 직원이 고위 교직원 간의 내부 이메일을 공개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그간 호건 총장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불만 사항도 포함됐었다. 호건은 2년째 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음 이사회는 15일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열린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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