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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중계석] 오하이오스테이트 8강 진출…위스컨신-미시간스테이트 탈락

3월의 광란에서 빅텐 팀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하이오스테이트대만이 살아남았다.

22일 진행된 NCAA 토너먼트 동부지역 준결승에서 오하이오스테이트는 신시내티를 81-66으로 물리치고 지역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면 위스컨신은 시라큐스에 64-63, 1점 차로 아깝게 패했다. 또 미시간스테이트대 역시 루이빌에 57-44로 무너져 탈락했다. 미시간스테이트는 서부지역 시드 1번을 받아 유리한 대진표를 받았지만 4번 시드에 밀리며 중도 탈락한 첫번째 1번 시드 팀이 됐다.

동부지역 결승전은 2번 시드의 오하이오스테이트와 1번 시드의 시라큐스가 맞붙게 된다. 24일 열리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파이널 4에 진출하게 된다. 남부의 1번 시드 노스캐롤라이나는 빅텐의 인디애나와, 중서부의 1번 시드 노스 캐롤라이나는 크라이튼과 각각 격돌한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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