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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구단 가치 8억7천만불, 전년 대비 14% 증가…MLB 4위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의 구단 가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포브스의 ‘야구단 가치 추정’에 따르면 컵스 구단의 가치는 8억7천9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보다 14% 늘어난 수치다. 메이저리그(MLB) 전체로는 4번째다. 컵스는 2010년 관중이 1.5% 줄었으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폴 매카트니 콘서트 개최와 스패니시 라디오 방송에 새롭게 광고를 판매하면서 매출 800만달러를 늘렸다. 컵스의 구단주 리케츠가는 지난 2009년 트리뷴사로부터 7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하지만 컵스의 지출 대비 승수를 나타내는 승리-선수 지출 지수는 55로 매우 낮았다. 선수에게 고액의 연봉을 지출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컵스의 라이벌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승리-선수 지출 지수는 116이었다.

한편 화이트삭스의 구단 가치는 6억달러로 전년대비 14%가 늘었으며 MLB 전체에서는 10번째로 조사됐다.



뉴욕 양키스가 18억5천만달러로 전체 1위였고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뒤를 이었다. 오클랜드 에이스가 3억2천100만달러로 가장 낮았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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