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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마스터스 그린 자켓 주인공

케빈 나 공동 12위

버바 왓슨이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마스터스에서 얻었다.

왓슨은 8일 막을 내린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루이 우스투이젠을 물리치고 그린 자켓을 입었다. 케빈 나는 마지막날 4언더파를 몰아쳐 순위를 20위 끌어올려 공동 12위로 선전했다. 배상문은 4오버파로 공동 37위, 양용은은 11오버파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왓슨은 연장 두번째 홀인 10번홀에서 신기에 가까운 세컨샷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최종 4라운드를 우스투이젠과 10언더파로 타이를 이뤘다. 연장 첫번째 홀인 18번홀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연장 두번째 홀인 10번홀에서 희비를 나눠가졌다.

왓슨이 친 드라이버는 오른쪽으로 쏠리며 나무숲 사이로 들어갔지만 130야드를 남기고 친 어프로치샷을 홀컵에 붙이며 기회를 잡았다. 반면 우스투이젠은 세컨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했고 파 세이브에 실패한 반면 왓슨은 쉬운 투 퍼트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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